자비로 방문한 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 입니다:)
재방문 의사 O
지난 번에 방문한 성수 로우키에서 넘 만족스럽게 보냈던 커피타임.
친구와 로우키에서의 경험을 나누다가 친구동네에 로우키 매장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광장점까지 방문하기에 이르렀다.
광나루역에서 그리 멀지 않았다.
차량들이 활발히 다니던 대로변의 안쪽 동네에 위치해 비교적 고즈넉한 분위기를 간직했던 로우키 광장점.
성수점의 어둑어둑 아늑한 분위기와는 또 다른 아늑함이 가득.
직접 커피콩을 볶는 로스터리를 갖고있는 로우키.
싱글에스테이트 원두와 로우키만의 시그니처 블랜드 원두를 파는데
핸드드립을 마시는 손님들은 적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다.
내부모습
로우키 광장점은 주택을 개조한 듯한 모양새였다.
1층과 2층으로 되어있는데
1층은 비교적 테이블이 작아서 잠깐 마시고 가기 좋은 분위기.
2층은 빈티지한 가정집 같은 느낌으로 편안함이 가득했다.
매장에서 키우는 고양이들 3마리가 있었어서 가정집 분위기 더욱 up..
1층
1층 안 쪽으로 더 들어가면, 판매중인 원두와 파우더커피 등 여러 MD도 볼 수 있었다.
2층
한켠이 부엌처럼 되어있던데 이 공간 때문에 더 가정집같았습니다.
2층은 테이블이 넓고, 테이블 간격도 여유있지만, 좌석 자체가 적습니다.
부엌에 테이블은 따로 없고, 거실같은 가장 넓은 공간에 테이블 3개 안쪽에 위치한 방에 테이블과 쇼파가 있었네요.
오는 사람들을 조용히 반겨주던 인싸냥
안쪽에는 별도로 스태프 룸이 있었는데 착석은 안되었습니다
쇼파가 있던 안쪽방
커피를 주문하고 왔더니
고양이가 쇼파위에서 놀다 갔네요. 귀여워서 넣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의자아래 조용히 앉아있는 고양이가 눈에 들어오네요.
넘나 평화로운 시야... 이거시 힐링...
메뉴
메뉴는 심플합니다.
매번 커피만 마셨었는데, 메뉴판을 다시보니 논커피 메뉴들도 맛있어보이는 것들이 많네요.
디카페인커피도 있고 디카페인 티도 있고. 시원한 에이드류 우유...
메뉴 종류는 적지만 있을것 다 있었어요.
밀크폼이 좀처럼 꺼지지않던 부드러운 라떼
그리고 하나 특이한 점이 있었다면
유동적인 브레이크 타임
붐비지 않는 매장이어서 그런지 까페에 바리스타님 한분만 계셨는데,
바리스타님이 쉬는 시간동안에는 주문을 받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매장입장 및 이용은 가능했습니다.
식사시간은 유동적이어 보였는데요. 손님 방문이 잦아질 때에 쉬시나 보더라구요.
더 늦은 시간에 식사시간을 갖는 것도 보았는데, 이 날은 2시부터 3시까지 쉬셨네요. 이 시간대에 방문할 계획이라면 참고하세요. (일요일은 쉽니다)
<<위의 글은 단순 비방에 목적이 있는 글이 아니며, 솔직한 후기를 통해 정보제공을 함으로써 공공의 이익을 도모하고자 작성한 글 임을 밝힙니다>>
'밖에서 먹자 > 까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계동] 불암산 뷰의 식물친화적 온실까페 -까페포레스트 (1) | 2023.04.08 |
---|---|
[종로구] 현대적이고 차분한 티카페 - 북촌 델픽 (0) | 2022.06.30 |
[성수동] 갓오픈한 카멜커피 7호점.. 더 나중에 올 걸 그랬나.. (0) | 2022.06.22 |
[마포구 연남동] 펠른 브루잉바 - 음료와 디저트의 조화로운 페어링 (0) | 2022.04.08 |
[중계동] 당현천에서의 여유 한잔 - 바모스 에스프레소 (0) | 2022.04.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