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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먹자/식당+

[광진구 아차산] 가족외식으로 좋은 푸짐하고 신선한 타코집 - 멕시칼리

by 불암산 다람쥐 2022. 7. 12.
[광진구 아차산] 가족외식으로 좋은 푸짐하고 신선한 타코집 - 멕시칼리



자비로 방문한 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재방문 의사 O



여기는 여러번 다녀온 식당 이에요.
소스류도 직접 만들고 나초도 갓 튀겨주고
타코의 토핑들이 늘 신선하고 깔끔한 인상이라 만족스러웠어요.
위치 특성상 어린이대공원(입장료X) 바로 옆이라
밥먹고 산책 하기도 정말 좋구요.

게다가 내부 공간도 넓어
어린이대공원 방문한 가족단위의 사람들도 오기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단점이라면 웨이팅..?
브레이크 타임은 없긴한데요. 애매한 시간 외엔 늘 웨이팅이 있다는 인상이에요.
저는 보통 평일에 오는 편이라 그냥 들어갔었는데, 이번 주말방문에서는 3-40분이나 기다렸었네요..
보이시나요.. 이 웨이팅 리스트.. 제가 방문한 때는 일요일 5:40 분쯤인데요.

대략 앞에 20팀 정도 있었어요. 웨이팅 룸이 큰편이고 위에 팬도 돌아가서 덥진 않으니 다들 기다리는 분위기...
리스트에 이름만 올리고 그냥 간 팀이 한 2-3팀 정도 있던것 같아요.


실은 같은날 점심(1시 조금 넘은 때)에도 방문했는데 대기가 너무 길어서 그냥 나왔어요.
주말엔 대기를 각오하고 가야하는 집이라는점... 염두해두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주에 주방공사를 한다고해요. 
* 7/11, 12일은 임시휴무를 한다고 하니깐요 이날 피해서 방문도록 하세요! 



가는길

아차산역과 정말 가까워요. 
5번 출구에서 어린이대공원 후문을 지나고 주차장입구를 지나서 바로 나오는 골목에 있어요.

 

주차장


무료주차하기엔 운이 따라줘야하는 곳인데요. 
멕시칼리는 주차장이 따로 없고, 앞에 요 두 곳이 비어있으면 주차 가능하다고 해요. 
사진의 지하주차장은 외부인 주차금지로 거주자용 주차공간이라 하더라구요 ㅠㅠㅠ


하지만 멕시칼리는 "어린이대공원 후문 주차장" 과 매우 가까워요. 
후문주차장은 공간도 엄청 넓고, 
공영주차장이라 주차비용도 저렴하구요 (10분에 300원)
주차 공간이 아예 없는건 아니어서 차끌고 오기도 좋은것같아요. 
그래서인지 차끌고 방문하는 듯한 사람도 많아 보였구요. 위치적인 이유도 물론 있겠지만, 가족단위 손님이 많아 보였어요.

어린이대공원 주차장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www.sisul.or.kr/open_content/childrenpark/introduce/parking.jsp?location_div=park4#park_txt4

 

주차안내 | 어린이대공원>대공원소개

컨텐츠 서울어린이대공원을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현재 주차장 4개소(정문, 서울상상나라지하주차장, 후문, 구의문)를 운영중에 있지만, 주말 및 성수기에는 많은 차량

www.sisul.or.kr






내부모습


내부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내부사진을 찍기가 참 힘들었는데요.뒤져보니 작년 사진이 있어서 첨부해봤어요.
창가자리는 저렇게 쇼파석으로 되어있어요. 쇼파가 칸막이 역할도 해서 공간이 분리된 느낌도 해서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자리 선호도가 좀 있는지 대기할때 창가석 앉기를 희망하는지를 묻는 칸도 있었습니다.

 


메뉴


네이버 지도에서 멕시칼리를 검색하면 메뉴설명이 충분히 잘 되어있었어요. 그래서 메뉴판 사진은 이정도로 올립니다.
멕시칸이 낯설다면 안전하게 세트메뉴로 주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이 듭니다.  
메뉴판 보면 아이콘으로 표시를 잘 해놔서 고르기도 좀 수월해요~ 


지난 방문때엔 소고기 타코, 케소,  돼지고기 퀘사디아를 주문하고 논알콜 레몬에이드랑 피나콜라다를 먹었는데요.
다 맛있었는데, 소고기 타코랑 돼지고기 타코가 다소 겹치는 느낌이 있어서 이번엔 다른 메뉴를 주문해봤어요.
이번엔 피쉬타코2P- 돼지고기타코2P - 과카몰리나초 를 주문 해봤어요~ 
타코를 2p씩 시켜서 나눠 먹었는데, 타코트레이가 2p씩 되어있어서 더 편했습니다. 그리고 주문할때에 고수 넣는지 체크하셨는데 별도로 달라고 요청드렸어요. 저는 팍팍 넣어먹는 편이라 양껏 넣어 향긋하게 즐겼답니다. 





살사가 테이블위에 있는데 생각보다 신선하고 맛있어요. 후추 매콤함과 신선한 토마토맛이 기성품 살사소스와 비교가안됩니다..물은 셀프여서 불편하긴한데 레몬이랑 허브 인퓨징해서 물도 우려서 상큼하구요.

 

이 집 피나콜라타가 지난번 방문에서도 너무 맛있었어서 이번에도 주문했어요. 코코넛향미와 파인애플이 제대로 섞였답니다. 알콜맛이 나긴 나는데 바카디가  맛있기도하고.. 도수가 높아서 그런지 뒤 끝에만 알콜맛이 나는데 코로 쓱 올라가서 그리 역하지 않아요. 오래마셔도 층 분리도 안되구요. 하지만 금액을 생각한다면..ㅋㅋㅋ 다음에는 논알콜로 2잔 시키려합니다ㅋㅋㅋ 

과카몰리는 무난해요~ 퀘소도 무난했었는데요. 나초가 워낙에 맛있어서 나초로 디핑해 먹는 어느것이든 만족도가 높은것같아요. 다음 방문에도 나초를 단품으로 주문하고 싶을정도로요 ㅋㅋ 나초는 살사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과카몰리에 찍어먹어도 맛있었어요. 


 아보카도나초와 별도로 나온 고수
풍성한 토핑들!


개인적으로 피쉬타코가 좀 낯설었는데요. 갓 튀긴 따끈한 흰살생선 튀김이 토핑으로 들어가있더라구요. 겉바속촉 잘 튀긴 생선까스에 타르타르 소스 얹어먹으면 정말 맛있잖아요? 여기 생선타코가 딱 그 감각이었어요. 저 마요네즈 소스에 고수얹고 살사 살짝 얹어서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ㅜㅜ 
그리고 돼지고기타코는 말해뭐할까요 풍성한 토핑들이 어우러져서 맛있게 먹었어요. 근데 이 집은 고기나 토마토들이 신선해서 그런지 육즙과 과육이 좀 흥건한 편이라 깨끗하게 먹기가 좀 힘들긴한데요..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점은...크리스피타코가 없다는점? 지금은 소프트타코만 있더라구요. 토핑 좀 조절해서 크리스피타코류도 새로 만들어진다면.. 더 자주 올 것 같아요.  

 



타코벨을 통해서 타코만 드셔본 분들이라면 타코의 또다른 모습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가게인것같아요. 홈메이드 느낌이 제대로 납니다. 매 방문마다 살사소스를 비롯해서 기본적으로 재료들이 신선한 인상을 받아요. 너무 이국적이고 낯선 맛들은 아니었고, 풍성한 토핑들이 어우러지는 맛은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맛있음이었어요. 타코가게가 많이 생겼다고는 하지만 광진구에서 맛있는 멕시칸을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여기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멕시칼리

연락처
0507-1360-1707

영업시간
매일 AM11:30 ~  PM10:00 (라스트오더  PM 8:50)

브레이크타임 없음. 

주차공간 O 
1. 가게 앞 2면 
2. 바로 옆의 어린이대공원 후문 공영주차장 이용

화장실
남/녀 분리O, 칸수는 적지만 깨끗하게 유지되고있음

테이크아웃가능. 

예약x, 테이블링 대기서비스x



<<위의 글은 단순 비방에 목적이 있는 글이 아니며,
솔직한 후기를 통해 정보제공을 함으로써 공공의 이익을 도모하고자 작성한 글 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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