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의 수영용품 매장 남도스포츠, 초급 숏핀 시착 후기 열심히 수영을 다니던 어느 나날 강사쌤이 드뎌 숏핀을 준비 해두라는 말씀을 주셨다. 수업때 공용 오리발을 제공해주고 있긴했지만, 평균의 발 사이즈를 가지고 있다보니 재고문제로 사이즈가 안맞는 오리발을 신게 되는 경우도 있었기에. 하나 장만하기로 결정! 특히 사이즈를 딱 맞는 것으로 사고 싶어서 요리조리 오프매장을 찾아보았다. 수영장에서 제공해주던 공용오리발을 몇 번 사용해보면서 사이즈가 중요하다고 느꼈었기 때문. 여러 사이즈를 경험해봤었는데, 눈대중으로 보았을때 여유공간없이 딱맞아 보이던 오리발도 막상 물속에서는 헐떡 거리며 거슬렸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큰 사이즈 오리발의 큰 문제는 거슬리던 헐떡거림보다 오리발 뒤꿈치부위가 내 아킬레스건 쪽을 찍어대어 생기는 불편감이 더 큰 문제.. 욱신거림 + 뒤꿈치.. 2022. 12. 16. 이전 1 다음